프라모델 미주리호 만들어봤습니다.

 

프라모델을 제작하는 수업을 들었는데요.

 

총 3개의 키트를 만들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미주리호를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직접 집근처 강에 가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햇살이 따가울정도로 날씨가 좋았고 더웠던 날이라 그런지 굉장히 밝네요.

 

미주리호는 미국을 대표하는 군함으로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던 군함입니다.

 

91년 걸프전을 개전할 때 첫 미사일을 발사한 함선으로도 유명하죠.

 

 

미국이기 때문에 만들수있었고 지금까지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만

 

미국이라는 나라가 부강하지 못하거나 미주리호가 관리되지 않았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군함전체가 녹이슬고 낡은 표현을 넣어보았습니다.

 

 

전투가 많았을 군함이라 녹도 슬고 어쩌면 전투중의 핏자국일수도 있기 때문에

 

얼룩의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을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 시도해보는 것이었는데 교수님께서 잘 지도해주셨습니다.

 

 

강이라서 바로 밑에 돌도 보이고 이끼도 있어서 실제 바다와는 거리가 머네요.

 

그래도 실제로 이렇게 프라모델이 물 위에 뜬다는게 정말 신기했습니다.

 

아마 함선중에서도 미주리호가 가장 유명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요새는 프라모델도 쉽게 만들수있는 키트가 있어서 종종 만들고 싶습니다.

 

 

표현하는 걸 더 배워서 다양한 느낌을 주고싶습니다.

 

집에 건담이 쌓여있는데 다음에는 건담으로 보여드릴게요.

 

프라모델 미주리호 만들어본걸 이야기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