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인민광장 다시 가보고 싶은 곳
며칠전에 상해로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숙소가 인민광장 근처였고 매일 지나던 길이라 그런지 계속 생각나네요.
여러분들은 여행계획 잡아놓은건 있으신가요?
중국은 황사가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날씨까지 화창해서 더욱 기억에 남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은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저렴한 물가와 숙소근처의 편리성이 좋았습니다.
사진에 보이는건 신세계백화점인데요. 여기 지하에도 맛있는 음식들이 많았습니다.
고유 중국음식은 무거운 음식들이 많아서 부담이 되는데
현지인들도 놀랄만한 맛집들이 많이 있어서 먹성 좋은 저에게 너무 재밌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동아시아에서 가장 저렴한 편으로 속하는 곳이 상해이기 때문에
쇼핑으로도 유명합니다. 특히 인민광장은 상해에서 가장 큰 중심가입니다.
특히 달러샵에서 먹은 샤브샤브는 잊혀지지가 않네요.
다시 가보고 싶은 곳중에 달러샵을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에서 출국할 때 카메라를 샀는데 정말 웃기게도 SD카드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찾았던 인민광장의 캐논 매장입니다.
한국은 물론 일본에서도 구하기 힘든 카메라를 들고갔더니
직원들도 어떻게 구했는지 물어봐서 신기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상해 인민광장에는 없는게 없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서 상해 인민광장을 다시 갈 수 있다면 유니클로를 가보고 싶네요.
위 사진은 상해 택시 내부 모습입니다.
운전석을 보호플라스틱으로 감싸놨네요.
한국처럼 운수회사가 여러개로 나뉘어져있는데
친절하기로 소문난 택시를 탔더니 바가지 안씌우고 빨리 도착했어요.
이 곳은 신세계백화점 앞인데요. 인민광장이 시작되는 입구이기도 합니다.
유동인구가 상해에서 가장 많다보니 경찰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신기한게 저렇게 간이 파출소를 파견해놓는데요.
차량을 개조하여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경제성장에 맞추어 치안도 확보해놓은 상하이는 동아시아에서 서양인들도 선호하는 도시입니다.